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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는 점.
인터넷을 조금 멀리할 필요가 있겠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이겨 내려면 자연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한다.
숲을 거닐고 물을 바라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지는 게 점점 중요하게 느껴진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지만 스스로의 선택으로 너무 일찍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슬프다.)
요즘 화가 많아졌다. 마음이 쉽게 지친다.
분명한 건 화, 부정적 기분은 쉽게 옮아온다는 것이다.
인터넷 기사를 읽으면 이제 욕부터 나올 것 같은데 댓글까지 보는 건 점점 힘이 든다.
댓글창에 보이는 글들은 기본적으로 화가 많다.
잘 쓰여진,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쏟아지는 글 속에 원하는 글을 찾아다니는 게 너무 피곤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한때는 인터넷에 잘 축약된 글들을 읽고 영상을 보는 게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지만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잘 다듬어진 글귀를 모아놓은 책을 읽는 편이 훨씬 에너지를 절약하고 정신건강을 지켜주는 것 같다.
올해 초에 마음에 힘들어서 성경책을 구입했었다.
잠시 놓았지만 다시 읽어야할 것 같다.
이렇게 마음을 털어놓는 글도 자주 써야 할 것 같다.
마음을 잘 돌보는 법도 학교에서 가르쳐주었으면 좋겠다.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장르의 책을 구입해둔 건 잘 한 일인 것 같다.
마음이 왜 답답하냐에 따라 손이 가는 책이 달라진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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