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자산 가격 하락, 경기침체, 소비위축 등등
먹고살기 힘들다. 매달 마이너스가 나고 있다.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그리고 방법을 찾았다.
여유로워진 쇼핑몰 운영시간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떨어진 쇼핑몰 매출로 적자인 요즘 부수입 올리는 방법 (아르바이트 아님)
매년 매 시즌 비수기 때마다 마이너스가 나서 정기적 수익을 고민했고
아직 급하지는 않았는지 알바는 하기 싫었다.
사람에 또 치이고 싶지는 않았다. 사람에 치이는 게 싫어서 퇴사를 했지 않은가.
한동안 재테크 공부를 했고 달러 투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게 작년의 일이다. 연습으로 감을 잡아 놓았는데
원달러 환율이 높아서 한동안 중단했다가 떨어진 엔원 환율로 환테크를 시작했다.
몇 달 하고 나니 엔화 보유량 최대라는 인터넷 기사도 났다.
환테크는
환율이 낮아졌을 때 외화를 환전해서 오르면 다시 원화로 환전하여 환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한 번에 0.5% 정도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5원 떨어지면 사고 5원 오르면 판다.
돈이 없으면 어쩌냐고?
대출을 받으면 된다.
대출이자 8%라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6%대는 할만하다.
살기 위해 대출을 받았고 매출이 적으니 늘 통장에 돈이 남아서 놀았다.
남은 돈은 토스 파킹 통장에 넣어두고 매일 이자를 받았다.
파킹 통장 이자로는 당연히 대출이자보다 부족하다.
망설이다가 환전을 시작했는데
결국 대출이자보다 많이 벌었다.
https://blog.naver.com/ejsou1/222938111065
마이너스통장으로 한 달 동안 엔화 투자 수익 났을까?
지난 한 달간 마이너스통장만으로 엔화를 사고판 결과를 공개해 보려고 합니다. 박성현 작가님께서는 레버...
blog.naver.com
(서로 이웃을 추가하면 첫 환전을 비롯한 지난 투자 기록을 볼 수 있다.)
나는 이미 올해 마이너스로 가진돈이 다 소진되었다.
올해 수익은 늘 최소 생활비보다 조금 모자랐다.
그 모자란 만큼만 채워보자는 목표가 생겼다.
큰 이슈가 없는 이상 현금흐름 부수입으로 유지할 생각이다.
환차익은 세금도 내지 않는다.
그동안 버티면 다시 매출이 회복될 날이 올 것이고
환테크 수익은 완전한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다.
대출 상환일이 돌아올 때까지 생긴 수익으로
모자란 생활비를 메꾸고 남는 돈은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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