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민커넥터 도보 후기
안녕하세요. 배민커넥터를 꿈꾸시는 여성분!
어서오세요~
인사말을 쓰고있자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지?'
망설였던 며칠간이 떠오르네요.
시작하기만 하면 그 다음은 문제가 아닙니다! 용기를 내세요.
배민커넥트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먼저하시면 편해요.
가입하실 때 카카오톡으로 바로 가입하실 수 있고 이벤트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매일매일 다음날 프로모션을 안내해준답니다.)
배민커넥트 첫 시작 최대 5만원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최대 5만원은 계정 생성일 다음 7일동안 배달 일수에 따라 지급된다고 합니다.
일요일에 가입 신청해도 당일날 승인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운행시작하실 수 있어요.
가입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지 않으면 첫 배달시 지급하는 만원을 받지 못 해요
꼭 입력해주세요~
챙길건 챙기시고 프로모션 돈을 받아서 커넥터 가방을 구입해야해요.
초기비용 0원으로 시작하세요.
추천인 아이디 : BC1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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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일기
지난주는 반팔입고 다닐 수 있었지만 오늘은 다르다.
얇은 긴팔+홑겹 바람막이 점퍼를 입었지만 집을 나섰을 땐 추웠다.
하지만 좀 걷고나니 더웠다.
시작부터 비마트 바로 옆 오피스텔 배달이 잡혔다.
같은 블럭이라 비마트 나서면 3분이내에 주문하신분 문 앞에 도착.
두번째 주문도 비마트 인근 카페에서 도보 3분거리!
비마트는 이제 Ai배차 프로모션 추가금액이 없지만 배민라이더스 가게(줄여서 '배라'라고 안내 됨)는 추가금 최소 500원이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2900원+500원
(프로모션 금액은 매일 카톡으로 오고 공지사항에서도 확인가능해서 가끔 확인하고 있음.)
그 다음 비마트 도보 10분 이내 지역 배달 하여 총 40분? 정도만에 세건을 달성했다.
첫 주문으로 비마트 갔을 때 9시였고 배달 현황판에 주문건이 별로 없어서
오늘은 없는가보다 하고 9시 50분에 접고 집에 왔다.
늘 저녁을 일찍 먹고 나오자 하지만 막상 일 끝나고 뭐하면 그게 잘 안된다.
그 외에 들어온 주문 두 건은 조금 먼 것 같아서 거절!
며칠전 오후에 출출해서 뭔가 시켜먹을까 하고 배민을 켰는데 라이더가 부족하다는 안내문구가 떠 있었다.
이럴 때 나가면 배달을 많이 할 수 있겠다. 요즘 번쩍배달을 하고 있어서 라이더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날씨가 매우 좋았던 지난 주말에 이랬던 것 같다. 나 같아도 놀러가지 누가 일하고 싶어.)
오늘은 오랜만에 비마트 주문했는데 픽업 후 15분 이내에 도착한다는 알람이 떳다.
늘 보던 알람이었지만 커넥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을 때
배달시간이 뭔가 실제 도보 소요시간보다 5분정도 짧게 안내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맞는 것 같다.
실제로 배달시 초과가 떠도 당황하지 말고, 너무 촉박해 하지 않아도 된다.
도보 배달시 보통 초과시간이 5분 전, 후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다.물론 지리를 봤을 때 큰~ 언덕을 넘거나 뻉뺑 돌아간다 싶은 코스는 피해야 가능하다.(되도록 신호등 없는 곳으로 다니고 왕복 6차선 이상 도로가 있다면 직선에 가까운 노선이라도 필시 지연된다.)
배민커텍트 현재 분위기
산업안전교육 필수! 공지 첫 날 온라인으로 교육들었고 오늘부터 일주일간 1건 이상 운행시 2만원인가 추가 지급하는걸로 알고있음.
(쿠팡파트너스는 오토바이 라이더의 경우 가입 처음부터 교육듣고 2만원 지급하는걸 옆에서 본 적 있는데 배민은 이제 하고 있다. 도보의 경우 건물안 배달시 일어날 수 있는 부상이나 사고유형 외에는 딱히 알아야 하는 내용은 아니었다.)
계정 운영에 있어서 정직하게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제보와 단속, 계약해지건이 발생하고 있다.
모두 정직하게 운행해서 오래오래 했으면~
비마트에 본사직원 파견나와서 계정가입조건에 맞게 하고있는지 감시한다고 공지내려옴.
(예를들면 자전거로 가입하고 오토바이로 하는 행위는 불법. 계정 해지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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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보하시는 분들 필수로 참고하셔야 할 부분
비마트 배달을 주로 한다면 가끔 비마트에서 뭘 파는지 보아두는게 좋은데
요즘 점점 물품이 늘어나면서 정말 크고 무거운 것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살펴보니 전기포트(그릴+팟)가 있었다. 가로 30cm가 넘으니 무게도 있을것이고 포장은 40cm가 넘어갈 것이다.
추석에는 선물세트가 있었다. (그 식용유랑 통조림 같은것들 있지 않은가? 크고 무거운거)
A4용지 80g 500매, 2.8L 액체세제 같은 크고 무거운 것들을 팔기 시작해서 주문 수락전에 반드시!!
반드시!! 주문 내역을 확인해야함.
내역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일어난 일 중
지난번에 생수 수십리터를 한번에 배달했고. 티슈를 포함하여 큰 봉투 두개를 연결한 물품을 배달했었고
오늘은 다행히 바로 옆 건물이었지만 아이스크림들 속에 2.8L액체 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간혹 이런건 자동차나 최소 오토바이로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한다.
생수 몇십리터도 백팩으로 지고가면 들고가는 것 보단 낫지만 가방에도 들어가지 않는 부피의 물건이 당첨되면 아주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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