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퇴사 이후의 삶/간헐적 일기

매력발견. 칭찬 부정하지 않기

by 레이지_ 2018. 7. 11.
반응형

나는 잘난곳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오던 무료한 일상의 어느날, 누가 “당신은 이런 매력이 있어요. 언니의 이런면이 좋아요. ”라고 말해주었을 때 나는 “그럴리 없지않나.”하고 처음엔 잘 믿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말을 들으면 “아~ 내가 알아차리지 못했던 이런 매력이 있는 사람이구나.”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고양이를 키우면서 자주 “넌 이래서 예쁘구나. 저래서 귀엽구나. 그냥 넌 사랑스럽구나.”하는 생각과 말을 하게 되면서 나의 매력을 발견해준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의 매력과 장점을 발견해준 사람이 나에게 주는 애정과 진심은 내가 고양이를 보면서 느낀 장점발견의 순간과 비슷한게 아닐까하고 말이다.

남이 발견해준 매력을 수집해보자.

반응형

댓글